안녕하세요
다들 오랜만입니다
일상글로 뵙는 건 11월 이후로 처음이네요
항상 변명은 바빴다는 것입니다
ㅎㅎ

11월에 편의점 알바를 처음 시작해서 받는 첫 월급입니다
무려 46만 원
사실 40만 원이었는데 대타로 한 번 나간 적이 있어서 좀 더 받았네요
첫 월급이기도 하고 생각보다 돈도 더 받아서 갑자기 삘이 왔음
드디어 바꿀 때가 됐구나
그게 뭐냐구요 ?

무려 아이패드
원래는 아이패드 9세대를 23년도에 입학할 때 중고로 샀었는데
확실히 중고라 그런지 게임 좀 하면 배터리가 금방 닳더라고요
제가 또 배터리 50% 밑으로 내려가면 불안해 죽는 인간이기에
큰맘 먹고 질렀음
계속 당근 눈팅하다가 미개봉으로 좀 저렴하게 올라왔길래 구매해버렸습니다
돈 있을 때 바꿔야지 안그럼 평생 미루겠더라고요

원래 쓰던 에어팟인데 이 친구도 바꿀까 말까 고민하다가
이참에 그냥 바꿨습니다
마침 또 새상품 싸게 올라왔길래 4세대 ANC 버전?으로 구매 완
덕분에 월급 번 거 싹 사라짐


해병대하면 또 후임 사랑 아니겠어요 ?
맞후임이 대전에서 학교다녀서 전역하면 보자고 했었는데
전역하고 4달이 지나서야 보네용
맛난 밥이랑 회 사주고 돌려보냄
저거 뒤에 술도 먹었는데 너무 힘들어서 사진이 없네요
술찌

알바하면서 나온 폐기 중에 역대급으로 많이 나왔음
진짜 다 가져가고 싶었는데 나 혼자 독차지하는 건 좀 그래서
원래 나누는 게 더 좋다잖아요 ?
그래서 김밥킬러로서 김밥만 좀 해치우고 나머지는 냅뒀습니다
점장님도 너무 좋으셔서 진짜 오래 다니고 싶음
굳이 아쉬운 점은 학교랑 좀 거리가 있다는 점?

미친 사랑니
24년 9월엔가 군대에 있을 때 사랑니를 한 번 뺐었는데
갑자기 반대쪽이 아파오더라고요
그래서 예전에 먹었던 염증 약이랑 좀 먹어봤는데
진통이 가시질 않아서 결국 치과행

오른쪽에 누워있는 저 사랑니 쪽이 아팠는데
그냥 아래 하나만 뽑으려 했는데
이왕 뽑는거 위아래 다 뽑는 게 어떠냐고 하시더라고요
어차피 다 뽑을 생각이긴 했는데 저번에도 하나만 뽑았어서
이번에도 한 개만 뽑으려 했는데 ..
그래도 윗니는 그렇게 막 아프지 않다곤 해서 그냥 다 뽑기로 함
그리고 디질 뻔
저 누워있는 사랑니 뽑는 데만 40분 걸리고
위에도 한 10분 걸려서
거의 1시간 가까이 입 벌리고 누워있었네요
그래도 뽑으니까 속 시원하긴 한데 진짜 마취 풀리니까 너무 아팠음
타이레놀 두 알 먹으니까 좀 나아지더라고요
집에서 미리 챙겨나오길 잘했음

여자친구가 만들어준 두쫀쿠인데
사랑니 뽑은지 얼마 안돼서 먹는 거라 살짝 위험했는데
막상 먹으니까 통증도 못느끼고 와구와구
저번에 만들어주신 초코 케이크도 그렇고
초코로 만드는 걸 특히 잘하시는 것 같음
너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고마워용


동생이 곧 군대를 가서 가족들끼리 통영 남해 쪽으로 여행을 갔습니다
가자마자 먹은 첫 음식이 저 해물짬뽕인데
진짜 레전드 맛집
가격이 한 3만원 대였던 거 같은데
메뉴판에는 2인분이라고 적혀있지만 전혀 2인분이 아닌 양
5명이서 저 해물짬뽕 두 개 시키고 탕수육 작은 거 하나 시켜서 먹었는데
너무 배부르게 잘 먹었습니다
오히려 남길 뻔
통영 여행 갈 사람 있다면 여긴 꼭 가보세요
주차장은 근처 시장 주차장에 무료로 주차하실 수 있습니다

그래도 겨울철인데 방어는 먹고 가야겠지요
저는 너무 육지 사람이라 회 구경은 거의 못하는데
오랜만에 먹어보네요
참고로 저녁 늦게까지 운영하는 시장은 통영중앙시장밖에 없으니
통영 여행 가시고 저녁거리 사드실 분은 '통영중앙시장'으로 가셔야 합니다


아빠가 동호회를 하시는데 같은 회원분께서 통영 놀러왔다하니까
꿀빵이 유명하다면서 저걸 5박스나 주문해주셨더라구요
너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
저 종이 색깔 별로 맛이 다른데 저는 그냥 팥 들어있는 게 제일 맛있었음
겉에 발려있는 꿀 때문에 입에 착착 달라붙는게 신기


남해 금산이라는 곳도 가봤어요
저는 금산 간다길래 우리 할머니집 있는 금산군으로 간다는 줄 ㅎㅎ
머 쨌든 올라가는 것도 한 1시간? 정도면 정상까지 갈 수 있는 거 같고
남해라서 그런지 바다가 보이는 풍경이 아주 좋았습니다
생각보다 여행 얘기가 많아지는게
이번 여행기를 또 따로 글을 써야할 거 같네요

저희 아파트 단지에 있는 헬스장입니다
크진 않고 딱 군대 체단실 정도 느낌
기구가 많이 없어서 할 수 있는 운동이 제한적이지만 그래도 습관들인 만큼 꾸준히 하는 중입니다
아침에 비몽사몽한 상태로 헬스장가서
운동하면서 잠 깨면 뭔가 더 상쾌한 느낌
그리고 아침 시간엔 직장인들은 대부분 다 출근하셔서 거의 저 혼자 쓰는 경우가 많은데
혼자 노래들으면서 하면 그냥 기분이 좋음

최근에 또 대학생들은 수강신청 기간이지 않습니까 ??
저 역시 수강신청을 했지 말입니다
원래 월요일 공강을 계획했으나 파멸적으로 망해서 5일 다 학교를 갈뻔했음
그래도 다행히 전학년 수강신청 때 놓친 거 잡아서 공강을 잘 만들었네요
궁금한건데 왕복 한 160km 정도 통학하시는 분들 많으신가요 ?
저도 곧 그렇게 됩니당
그래도 차 타고 다니니까 좋음
아무리 천안 대전이어도 지방은 지방인지 차가 있는 게 훨씬 편하긴 하더라고요
솔직히 서울 근교 말고는 경기도 외곽도 차 있으면 무조건적으로 좋은듯

인형뽑기로 뽑은 에르메스 태닝키티입니다
처음엔 여자친구가 구찌 태닝키티가 맘에 든다해서 도전하다가 포기했는데
마지막으로 에르메스에 다시 도전
결국 뽑아냈습니다
확실히 에르메스를 입어서 그런지 되게 이쁨
근데요

결국 구찌 태닝키티도 뽑았습니다
진짜 마지막으로 1000원 넣고 구찌 태닝키티 도전했는데
바로 나옴
옆에서 뽑고 싶어하셨는데 저희가 다 가져가버렸습니다
죄송하지만 뽑은 사람이 임자...
저 인형 옷이 벗길 수도 있는 옷이라 더 좋아하더라고요
요즘 뽑기 인형들도 퀄리티가 장난 아닌듯
구찌 태닝키티는 저 헤어핀까지 탈착 가능

머 암튼 저는 마치 다음 계절을 위해 겨울잠을 자는 북극곰마냥
이번 방학은 요양을 좀 하면서 지내고 있었습니다
이번 방학엔 그래도 계절학기 들었으니 좀 쉬어야할 거 같아서요
대외활동 지원도 몇 개 넣었는데 이미 결과가 하나 나왔네용
물론 붙음 키키
정말 생각지도 못한 곳이었지만 너무 좋은 곳에서 합격시켜주셔서 기분이 좋습니다
조만간 발대식 참가 후기로도 뵙겠네요
그럼 저는 가보겠습니다
올해도 화이팅해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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